경주교도소(소장 정재열)는 지난 4일 경산 하양여고 교사 김대용 등 학생 10명을 대상으로 참관을 실시했다. 이번 참관은 하양여고 김대용 교사의 인솔 하에 10명의 학생들이 진로 체험활동의 일환으로 교정행정의 다양한 업무체험과 학생들의 준법정신을 고취 시키고, 청소년 범죄 예방 및 교정행정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관심을 유도하고 교정공무원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학생들은 강당에서 교정행정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현황을 설명들은 후 수형자 작업현장과 수용거실을 직접 둘러봄으로써 교정행정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정재열 소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교정시설을 체험하고 범죄 사례 교육 등을 통해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라며 범죄행위에 따른 대가가 크다는 것을 실감하고 학교에 돌아가면 법과 질서를 잘 지키고 맡은 바 학업에 충실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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