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육지원청 Wee센터(센터장 장광규)는 지난달 28일 가죽공예를 주제로 4월 New-Start 단체체험활동을 실시했다. 대상은 지난해와 올해 New-Start프로그램 참여 학생이며, 가죽공방인 ‘쑴스레더’에서 이뤄졌다. 4월 단체체험활동은 천연가죽을 이용해 4줄 매듭 팔찌를 만들어보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가죽 재료를 활용해 직접 나만의 개성 있는 팔찌작품을 만들어 봄으로써 자신의 감각과 창의성을 발휘하고 성취감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또 이와 관련된 직업 및 자격에 관한 정보뿐만 아니라 실제 공방을 창업하는 절차 등의 구체적인 직업정보까지 제공해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에 대해서 탐색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에 매듭 팔찌를 하고 다녔지만 직접 가죽공예로 만들어 보는 건 처음이다. 가죽으로 다양한 종류의 생활용품과 장식품을 만들 수 있다는 것에 매력을 느낀다”며 가죽공예 직업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장광규 센터장은 “가죽공예 체험활동으로 실제적인 직업현장에서의 정보와 실습을 통하여 자신과 직업에 대한 탐색으로 멋진 미래를 설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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