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그룹희망나눔재단(이사장 전인성)은 지난 21일 임직원 및 KT그룹 경주수련관(센터장 임학래) 임직원 20여 명이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종성스님)을 방문해 ‘희망을 싣은 사랑, 해 빨간 밥차’ 행사를 가졌다.
장애인의 날 주간을 맞아 서울 본사에서부터 5톤 빨간밥차를 몰고 복지관을 방문한 KT그룹 임직원은 행사를 위해 식재료 및 간식을 후원했다. 또 직접 조리에 참여해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 및 지역주민 400여 명에게 영양 가득한 따뜻한 밥 한끼를 대접했다.
이날 식사를 대접 받은 복지관 이용 장애인은 “복지관 식당 앞에 밥차가 주차되고 밥차 위에서 쇠고기버섯야채볶음, 칠리깐쇼새우 등의 메뉴가 만들어 지는 모습은 신기하기까지 했다”며 “맛있는 식사를 만들어주기 위해 멀리 서울에서 와 준 자원봉사자에게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전인성 이사장은 “임직원의 작은 정성으로 준비한 점심 한 끼를 대접하며 감사인사를 받을 때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보람을 더욱 더 느꼈다”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을 계속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종성 스님은 “KT그룹희망나눔재단의 전인성이사장과 임직원께 감사하다”며 “지역사회에서 나눔실천에 앞장서는 기업 및 자원봉사단체가 늘어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함께 만들어가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