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산초(교장 서해량)는 지난 1일 병설유치원 원아를 포함한 전교생이 강당에서, 과학의 달을 기념하고 학생들의 과학적 탐구심을 키워줄 교내 과학 체험의 날 행사를 가졌다.
병설유치원 원아를 포함 초등 6학년까지 무학년제 12개 조로 편성되어 선후배가 함께 8개의 과학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각 프로그램 부스를 순회하며 다양한 체험에 참여해 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
과학 담당 유효선 교사의 ‘과학분야 안전교육’과 ‘불 마술’ 및 ‘계란 위 걷기 시범’으로 시작된 체험활동은, ‘빨대 피리 만들기’, ‘왕관비행기 만들기’, ‘아두이노 무선조종 자동차 체험 및 광센서 자동차 경주’, ‘드론 날리기’, ‘공기대포 체험하기’, ‘4D 구조물 만들기’, ‘다빈치 다리 만들기’, ‘종이 탑 쌓기’ 등 8개 주제로 각 부스 담당 교사들의 지도하에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직접 만들어 보고 작동시키면서 과학적 지식과 탐구심을 기르는 기회가 됐다.
서해량 교장은 “과학은 어려운 것이 아니라 생활 속의 아주 다양한 부분에 이미 친숙하게 적용되어 있고, 여러 사람들의 호기심과 탐구 노력으로 우리의 생활과 역사가 발전되어왔다. 언제나 호기심을 갖고 과학을 탐구하는 마음을 잊지 말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가한 김재우 어린이는 “A4 종이나 빨대로도 재미있는 과학체험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신기 했어요”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