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천읍 소재 건강나라(대표 이창훈)는 지난 25일 무료 찜질권 3100여 매(2170만원 상당)를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해달라며 건천읍사무소에 기탁했다.
건강나라는 저렴한 목욕료와 24시간 영업으로 경주의 명소로 자리 잡은 사우나 찜질방으로, 2009년부터 시작해 9년째 매년 5월 어버이날과 추석 등에 무료 찜질권을 후원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는 등 지역사회에서 나눔을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창훈 대표는 “어버이날을 맞이해 어르신들에 대한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내달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곳곳에 사랑과 온정이 퍼져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정식 건천읍장은 “어버이날을 맞이해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나눔을 실천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