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대한민국 대표 ‘그린시티’ 선정에 걸맞은 살기 좋은 정주여건을 조성하고, 시민 중심의 공간 재편으로 도시의 균형적 발전을 도모해 나갈 방침이다. 금오산 일대에 단풍나무 숲 단지를 조성하고 낙동강 체육공원에는 테마숲길을 조성하는 등 제2 일천만그루 나무심기운동을 지속해 나가고, 낙동강변에는 2016년 수상레포츠 체험센터 준공에 이어 캠핑장, 실버그린볼파크, 물놀이장 등 가족 중심의 여가시설들이 속속 들어서게 될 예정이며, 강바람 숲길과 광평천 생태하천이 조성돼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거듭나게 된다. 또한, 구미시는 인동가압장 옥상 유휴공간 내에 국비(50%) 포함 총 1.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용량 50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로 연간 67,890kWh의 전력을 절감하여 매년 일천만원의 전기요금 절약과 최대부하 시간대 전력생산으로 피크치 관리 효율을 높이게 됐다. 태양광모듈은 구미공단 기업 생산제품을 전량 구매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 하였으며, 그동안 탄소제로도시 건설을 위하여 구미취수장 인버터 설치 및 구미정수장 태양광발전설비(202.8kW), 절전형 LED조명 교체 등 에너지절약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탄소제로도시 건설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구미시는 멘토형 지도점검으로 환경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환경 오염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폐병뚜껑(빈캔) 수집 및 재활용 사업을 추진하여 재활용을 촉진, 빈용기 무인회수기 설치 시범사업으로 회수체계를 개선, 자원순환 종합센터를 조성 등 새로운 청소행정 서비스로 올해도 지속가능한 그린구미로 거듭나고자 한다. 구미시는 ‘품격높은 정주환경, 지속가능한 구미경제 도약’을 시정목표로 정하고 민선 11년 시정 연속성을 바탕으로 주요 사업들의 안정적 마무리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마련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대한민국 대표 그린시티 위상에 걸맞은 안전하고 쾌적한 정주환경 조성을 통해 글로벌 명품도시로 힘찬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대구경북권 최초로 녹색환경도시 공인(전국 1위 그린시티 선정) 지난해, 구미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녹색환경도시로 공인받는 최고상인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 대구·경북권역 최초로 전국 1위 그린시티(Green city)에 선정되는 영광을 차지했다. 그간 1위인 대통령상에는 순천, 제주, 춘천 등 청정도시로 잘 알려진 곳들이 선정되었으나, 구미같이 공업도시가 열심히 노력해 그린시티로 선정돼 그 의미와 기쁨이 두 배다. 그린시티는 지자체의 자발적인 환경관리역량을 제고하고 환경 친화적인 지방행정을 유도하기 위해 2004년부터 격년제로 전국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하는 환경부의 가장권위 있는 상으로, 환경관리 우수지자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세계 최초 무선충전 전기버스 운행과 천연가스 자동차 보급 등, 친환경 대중교통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했다. 자원 재활용 및 자원화를 통한 에너지 효율성 증대와 생활에 적용 가능한 에너지 절약 및 신재생에너지 이용확대를 추진하고, 시민 및 기업의 참여와 환경의 중요성을 인지하여 각종 캠페인 및 교육을 통해 친환경 실천분위기를 확산해 왔다. 그린시티 수상은 대한민국 대표 녹색도시 공인뿐만 아니라 그린시티 협의회가입을 통한, 그린시티 국내외 활동참여, 환경부사업예산 배정 및 환경관련 평가사업 우선고려 등 실질적 혜택도 받게 되었다. -그린시티에 어우러진 도심 속 힐링명소, 구미시 3대 도시숲 매섭던 꽃샘추위도 물러가고 봄기운이 완연하다. 코끝에 맴도는 봄 향기를 따라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이 왔다. 구미 곳곳에는 어느새 저마다의 멋을 뽐내는 길들이 시민들의 발길을 기다린다. 지난 11년간 추진한 일천만그루 나무심기운동으로 완성한 도시숲, 도심 속 대표 힐링명소로 자리 잡은 곳으로 각각의 개성대로 봄을 맞이하고 있다. 생명의 기운이 솟아나는 활기찬 봄의 기운을 만날 수 있는 구미의 길을 소개한다. 인동 도시숲(대왕참나무 가로수길)은 구미의 복잡한 도심 안에서 계절의 변화를 만날 수 있는 대표 장소는 바로 인동 도시숲이다. 평균 높이 25m에 달하는 대왕참나무가 도로변을 따라 심겨져 있고, 그 사이 시민들이 안전하게 산책할 수 있는 산책로가 조성됐다. 길 중간 중간 연식의자와 벤치가 설치되어 언제든 쉬어갈 수 있다. 각종 문화제와 걷기행사가 펼쳐질 뿐만 아니라 일년 내내 가족단위, 연인, 친구 등 삶의 여유를 즐기는 수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2013년 산림청이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 가로수길 62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위치 : 인동육교~부영2차아파트, 4.9km 송정·광평 철로변 도시숲은 송정동과 광평동 경부선 철로변을 왕벚나무와 느타나무를 심어 조성한 도시숲이다. 철로와 인접한 곳에는 건강을 챙길 수 있는 황토길 산책로가 있으며, 그와 나란히 느티나무가 길을 따라 숲을 이루고 있다. 산책로 곳곳에 간이운동시설이 다양하게 자리 잡고 있어 평일에는 인근 주민들의 운동코스로, 주말에는 나들이객들의 여가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광평 철로변은 박정희 대통령이 초등학교 시절 통학하던 20리길(상모동 자택~구미초등학교)이기도 하다. 길을 걷다보면 어린 박정희 대통령을 떠올릴 수 있는 조형물, ‘학교 가는 길’, ‘책을 좋아한 소년’ 등이 설치되어 있어 산책의 재미를 더한다. ☞위치 : 송정 철로변 도시숲 : 송정 푸르지오 캐슬 아파트~한신아파트, 2.1km ☞위치 : 광평 철로변 도시숲 : 한신아파트~박정희체육관 앞, 1.5km 원평 도시숲은 경부고속도로변 원평 시설녹지를 재정비해 조성한 길이다. 산책로를 따라 느티나무, 단풍나무, 산철쭉 등을 만날 수 있으며, 벤치와 파고라 등 편의시설도 있다. 과거 폐허와도 같았던 곳이 변화해 고속도로로 인한 각종 소음과 공해로부터 완충 역할을 함과 동시에 아침저녁 시민들의 산책로와 출퇴근 자전거길로 이용이 늘고 있다. ☞위치 : 원평 목화예식장 ~ 원평 근린공원 앞, 2.2km 한국지역신문협회 경북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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