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초(교장 이재경) 여자핸드볼부는 지난 13~18일 6일간 전라남도 무안군 무안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제72회 전국종별 핸드볼 선수권대회에 참가했다.
인천 송현초, 서울 강일초와의 두 경기 모두 아쉽게 패하며 8강 진출이라는 목적을 달성하지는 못했지만 경주초 선수들의 기량이 크게 향상됐음을 증명할 수 있는 값진 경험이었다. 경주초 여자핸드볼부 선수들은 사교육을 그만두고 핸드볼 부원만으로 형성된 스터디 그룹 학습과 핸드볼부 훈련을 병행하는 열정을 보여 왔었다.
‘운동하는 학생, 공부하는 선수’라는 교기 운영 목표아래 올바른 선수상 확립을 위한 경주초 핸드볼 부만의 특색을 계속 유지하며, 이번 제72회 전국종별 핸드볼 선수권대회의 경험을 밑거름 삼아 다가오는 제46회 전국소년 체육대회에서 두각을 드러내기 위한 그들만의 발걸음은 멈추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