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남동새마을협의회·부녀회(회장 오주도·임순자)는 지난 25일 국민생활체육 경주시 정구연합회를 방문해 도민체전 출전 선수들을 응원하고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날 장진 황남동장과 황남동새마을회 오주도 협의회장 임순자 부녀회장, 박성진 체육회 총무 등이 함께 했다. 경주시는 28일부터 5월 1일까지 영천에서 개최되는 정구경기에 남일반부 12명, 여고부 6명, 남고부 6명이 출전하게 된다. 황남동새마을회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5월 정구장 방문당시에도 바람이 심하게 불거나 비가 올 때는 선수들이 연습을 못해 실내정구장 건립이 필요하다는 건의가 나왔다. 그러나 이날 역시 세찬 봄바람으로 연습에 지장을 주고 있었다는 것. 이 관계자는 “‘시설미비로 경기장도 타 지역에 뺏겨 버리니 체육시설 관계에 힘써 주시기 바란다’는 정구연합회장의 애틋한 사정을 듣고서도 1년이 다 된 지금 아무런 대책이 없음에 마음아프다”면서 “그래도 정구장을 방문해 선수들을 격려하고 나자 선수들의 얼굴이 환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새마을협의회장이 격려금과 음료수를 전달하며 “올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길 바란다”는 응원에 다함께 화이팅을 외쳤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