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곡초(교장 김동현)는 제63회 경상북도과학전람회 경주시 예선대회에서 학생팀 총 3팀이 참가해 특상1, 우수2에 해당하는 실적을 거뒀다.
수상내역을 살펴보면 물리영역에서 6학년 이수정, 배소윤 학생의 ‘다이빙선수들은 입수할 때 왜 손바닥으로 밀어서 들어갈까?’라는 주제로 탐구를 실시해 특상을 받았다. 또한 동물영역에서 5학년 김다빈, 김진황 학생의 ‘우리 집 침입자 유령개미 퇴치작전’이라는 주제로 실시한 탐구를 통해 우수상을 받았다.
5학년 전나경, 정성연 학생으로 이루어진 팀은 물리영역에서 ‘스마트폰 음악소리가 사기그릇에서 더 크게 들릴까?’라는 주제로 실시한 과학탐구를 통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과학전람회를 통해 6학년 이수정 학생은 “다이빙 선수들의 입수 비밀을 과학적으로 풀어가면서 스스로와 친구의 사고방식이 깊어짐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김동현 교장은 “입상 결과가 중요하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무엇보다도 학생들이 과학전람회를 통해 과학적 사고능력과 문제해결방법, 종합적인 과학적 소양이 함양되는 것이야말로 지도하는 교사들에게 가장 큰 기쁨이고, 학생들에겐 값진 경험이라는 선물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의곡초등학교 학생들의 과학적 소양 함양을 위하여 끊임없이 지원하고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