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무초(교장 김선진)는 태권도부, 축구부 2개의 학교 운동부가 있다. 지난 1~2일에 영천 최무선관(태권도 경기장)에서 열린 2017 경북소년체육대회 태권도대회에서 조아현(-46k급), 권서연(-42kg급) 학생이 출전해 각각 우승을 차지해 5월 말 열리는 2017 전국소년체육대회에 경북도 대표로 선발됐다.
특히 권서연(6년) 학생은 2016년도에는 유일하게 5학년으로 2016전국소년체전 경상북도 대표선수였을정도로 기량이 출중해 경상북도가 가장 기대하고 있는 선수 중 한 명이다. 조아현, 권서연 학생은 “올해는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기량을 뽐내 꼭 우승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흥무초 축구부는 지난 2월 제주도에서 열린 칠십리배 전국춘계유소년축구대회에서 전통강호인, 충남성거초와 순천중앙초교를 차례로 꺾으며 파란을 일으켰다. 그리고 지난 3월 열린 2017 경북소년체육대회 축구대회서도 강구초와 풍기초를 차례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는 전국에서도 최강인 포철동초에게 3대1로 져서 준우승을 했다.
김선진 교장은 “더 큰 대회에서 학생들의 눈부신 활약이 기대된다. 축구부와 태권도부가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