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남동은 지난 8일 새봄을 맞아 경주의 떠오르는 명소인 황리단길 일대를 중심으로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활동은 황남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남·여)와 바르게살기협의회 회원 및 주민센터 직원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관광객들이 주로 찾는 황리단길과 대릉원 일대를 순찰하며, 무단투기된 쓰레기와 현수막 및 불법광고물을 수거했다. 특히 내남사거리에서 남쪽으로 이어지는 일명 ‘황리단길’은 최근 젊은층 사이에서 SNS 등을 통해 널리 알려지며 경주에 가면 반드시 들러야 할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으며, 주말에는 수많은 젊은이들로 인해 발 디딜 틈 없이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이에 따라 황남동은 앞으로 황리단길을 수시로 정비해 깨끗하고 쾌적한 관광도시 경주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장진 황남동장은 “황남동을 찾는 모든 분들이 좋은 기억을 가지고 돌아갈 수 있도록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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