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강여성단체회(회장 서성순)는 지난 6일 안강제일교회 앞 광장에서 제4회 불우이웃돕기 나눔바자회를 열었다. 안강여성단체회의 나눔바자회는 안강읍 여성단체 11개단체(안사모, 한국부인회, 전국주부교실, 새마을부녀회, 자총여성회, 형산강살리기회, 자연보호협회, 한국적십자사, 힐링봉사대, 향토여성회, 여성의용소방대)가 참여했다. 안강여성단체회는 안강여성단체 전체협의체로 구성돼 있으며, 안강읍 민·관 행사에서 대부분 참여해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행사는 김종국 북경주행정복지센터장과 최병준 도의원, 이철우·정문락 시의원과 정운락 조합장, 지역단체장을 비롯해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해 협조 속에 진행됐다. 이날 수익금으로 여성단체회는 10Kg 쌀 100여 포를 마련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달라며 안강읍에 기탁했다.
김종국 안강읍장은 “작은 정성이 이룬 큰 행복”이라며 “좋은 행사를 통해 마련한 정성어린 쌀을 어려운 이웃에 전달함으로써 즐거움을 함께하는 살기 좋은 안강, 아름다운 안강읍으로 발전돼 더없이 기쁘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