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포읍사무소(읍장 최병윤)가 읍민들의 교통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감포읍은 5일장을 맞은 지난 3일 오전 8시부터 1시간 여 동안 읍사무소 직원을 비롯해 감포파출소 직원, 이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등 지역단체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감포 공설시장 앞과 전촌삼거리에서 대대적인 교통사고 줄이기 거리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안전한 국제문화관광도시 경주, 함께 만들어요!’라는 슬로건아래 음주운전과 중앙선침범, 신호위반, 과속난폭운전, 무단횡단 금지를 외치고, 현수막을 이용한 가두행진을 벌이며 교통사고 감소와 선진교통문화 확립을 위해 한목소리를 냈다. 감포읍은 지난달 14일 교통사고 줄이기 거리 캠페인에 이어 지속적인 교통질서 캠페인을 전개해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감포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 새로 부임한 홍성우 감포파출소장은 “지역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거리 캠페인뿐만 아니라, 야간표시 부착 등 교통사고 줄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병윤 읍장은 “이른 시간 많은 지역단체 회원들과 직원들이 캠페인에 동참해 감사드린다. 감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