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정신건강증진센터(센터장 박재홍)가 우울증의 예방을 위한 자조모임을 만들어 우울증의 원천적인 치료에 나섰다.
우울증 자조모임은 우울증 예방과 치료, 관리를 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고 지원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교육·문화 및 야외활동 등 몸을 움직이며 체험하는 적극적인 활동을 유도해 참여자들 간 긍정적인 치료관계를 이뤄나갈 수 있게 하고, 서로 간 증상관리와 약물관리 방법 등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며 관계와 마음을 회복하는데 도움을 주는 매우 유익한 모임이다.
우울증 자조모임은 월 1회(마지막 주 화요일) 오후 4시부터 1시간씩 실시하며, 우울증이 의심되거나 우울증으로 치료받고 있는 사람, 받았던 적이 있는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정기적인 상담도 병행한다.
매월 실시되는 우울증 자조모임에 참여를 원하는 대상자는 경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 054-777-157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