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노인건강증진을 위한 6개 기관 지역협의체 2차 간담회가 지난 3일 경주시보건소 보건교육장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는 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 경주시청 복지지원과, 경주시종합사회복지관, 경주시체육회,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주지사 노인건강교실 담당팀장과 실무담당자가 함께했다.
자발적 건강 붐 조성과 사업 중복방지를 위한 효율성 제고를 위해 경로당 건강교실 활성화 방안과 팀워크 구축 보건, 의료, 복지, 교육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노인(경로당) 건강수준 향상을 위한 협약 건이 논의됐다.
이들 기관은 2017년 노인건강교실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개방해 상호 소통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경로당에 어르신들이 가장 많이 상주하는 시간과 11월말부터 3월초까지 좀 더 많은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일선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반영해 개선사항이 적극 반영되도록 상호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복지지원과 김기호 팀장은 노인지원 사업의 전반적인 설명을 통해 “서로 상생하며 건강한 노후를 설계할 수 있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건강보험공단 최갑식 차장은 “건강생활 유지, 개선으로 질병의 사전예방과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운동프로그램, 자율적 운동 실천을 위한 자조모임확대, 기타 운동법을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윤태희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