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강동은 지난달 30일 다가오는 봄을 맞이해 지역 환경취약지 일대 대형 생활쓰레기 수거와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대청소는 주민센터 직원들과 환경지킴이 사역자, 공공근로자 등이 주축이 돼 용강지역 원룸지구와 빌라, 아파트 단지를 비롯한 공장 일대에 방치된 대형 생활쓰레기, 폐타이어, 각종 이불 등 4톤 가량을 수거했다.
또 지역주민들도 동참할 수 있도록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캠페인 등 홍보활동도 펼쳤다. 특히 분기별로 대형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는 날을 정해 묵혀두고 방치된 대형폐기물을 일제히 수거함으로써 쾌적한 거리, 관광도시의 면모를 보이기로 했다.
권칠영 용강동장은 “오늘을 기점으로 앞으로도 수시로 환경정비를 실시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용강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