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강농협은 지난 3일 농협 본점 3층 대회의실에서 안강농협 임원, 부서장, 결혼이민여성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초농업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기본법, 농촌결혼이민여성지원, 다문화가족지원법 등 법령에 의거 농업종사 의지가 있는 농촌 결혼이민여성의 안정적인 농촌정착지원과 농업 인력으로 자원화하고자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이 함께 실시하고 있다. 안강농협은 2012년 26명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140명의 수료자를 배출했으며, 올해도 28명이 교육신청을 받아 9월말까지 교육할 예정이다. 안강농협 정운락 조합장은 “기초농업 교육이 결혼이민여성들에게 지역 농업에 대한 관심과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동시에 이를 바탕으로 지역농업의 새로운 일꾼으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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