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강농협(조합장 정운락)은 지난 3일 안강농협청년부 주최로 경주시농협쌀조합공동법인(RPC) 앞 농로주변에서 자연보호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안강농협 임직원, 농가주부모임, 주부대학동창회, 부녀회 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안강농협은 폐비닐, 빈 농약병, 오물 등 수거로 토양을 살리고 주변 환경을 깨끗이 하는 한편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들의 환경보호 의식을 제고해 지역 생태환경을 지키고 살리자는 취지에서 2009년부터 매년 자연보호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안강농협 정운락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자연환경은 우리 삶의 터전이고 후손들이 살아갈 최대 신 활력 에너지 자원이라는 사실을 깊이 인식하고, 모두 자연을 가꾸고 보전하는데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