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곡면체육회(회장 손성락) 제12·13대 회장단 및 감사 이·취임식이 지난달 25일 면 복지회관에서 성황리에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현경환 제12대 이임회장을 비롯해 배진석 도의원, 서호대·이동은 시의원, 김헌국 현곡면장, 이종권 현곡농협장, 정석호 전 시의장 등 각계각층 기관·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지난 2년간 체육회의 왕성한 활동에 격려를 보내고, 새롭게 구성돼 현곡면의 단합과 발전을 선도할 차기 회장단에 대해 축하와 응원을 보냈다.
또한 현곡면 주민자치회원들의 하모니카, 색소폰 연주를 시작으로 국회의원, 경북도의장, 경주시의장 표창, 공로·인준패 전달, 이·취임사, 제13대 회장단 및 내빈 인사, 시루떡 자르기, 건배제의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현곡면체육회는 지난해 화랑씨름대회 종합 준우승 및 여자부 개인전 2년 연속 우승, 노인게이트볼 상위권 입상, 시민체전 줄넘기 우승, 8·15 이동대항 축구대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 참가 등 현곡면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했다. 특히 면민 간 화합과 소통을 통해 효와 정이 살아 숨 쉬는 가장 살고 싶은 행복한 일등도시 현곡면을 만들어 가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 왔다.
손성락 신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면서도 화합하는 현곡, 미래에 더 발전하는 현곡을 위해 면민과 함께 가장 역동적이고 모범적인 체육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