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내면 의곡교회(담임목사 이상철)는 지난달 30일 120세까지 젊고 팔팔하게 살자라는 슬로건 아래 시행하는 ‘YOYO 젊게 사는 산내마을클럽 의곡노인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개강식에는 박경희 산내중·마케팅고 교장과 이기식 산내파출소장을 지도위원으로 위촉하고, 마술쇼와 웃음치료강좌, 노래교실 등 다양한 행사로 행사장을 찾은 노인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했다. 또한 점심식사 후 침술강의 등 건강강좌를 진행하며 노인들의 건강상태도 살폈다. 특히 이날은 산내면 산불감시원 20명이 참여해 산불예방에 대한 홍보와 십시일반 모은 현금 20만원을 노인대학에 어르신들을 위해 써달라며 전달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박재오 산내면장은 개강식에 참여해 문안인사와 함께 2017년 한해 산내면을 위한 각종 사업추진사항을 설명하면서 “어르신들이 노년을 즐겁고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하겠다. 많은 협조와 아낌없는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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