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포초(교장 이회랑)는 지난달 27~31일 3~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원석체육관에서 전문 강사의 지도아래 2017학년도 생존수영 교실을 실시했다.
이번 생존수영 교실은 정규 교육과정에 편성되어 학생들에게 기초 수영 기능과 물놀이 안전사고 발생 시 대응 방법뿐만 아니라 심폐소생술까지 교육하여 의의가 컸다.
기초 수영 기능인 자유형을 시작으로 배영 교육 및 바른 구명조끼 착용법 및 구조법 교육, 심폐소생술 교육 등으로 이루어진 이번 생존수영 교실을 계기로, 물놀이시 안전에 대한 대처 능력을 키우고 위기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보호하기 위한 체험 실습 위주의 교육활동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도 물놀이의 즐거움과 수영 기능 연마를 매우 좋아하고 적극 참여했다.
이회랑 교장은 “생존수영 교실이 학생들이 물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실제 위급 상황에서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실질적인 교육이 되도록 작년에 3-4학년, 올해 3-5학년이 의무적으로 하도록 되어 있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