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가경복지센터(센터장 강봉구)는 지난 14~16일까지 포항시 건강가정지원센터 교육장에서 경북도내 최초로 2017년 아동안전지도제작전문강사 양성과정을 진행했다.
아동안전지도제작사업은 아동 스스로가 범죄위험 공간에 대한 경각심을 인지하고, 범죄에 대한 대처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하기위한 교육으로 여성가족부,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중앙지원센터의 주관으로 매년 전국단위로 진행되고 있는 사업이다. 경북도는 (사)가경복지센터가 시행기관으로 2016년 경북도 23개 시·군의 94개 초등학교의 초등생들을 대상으로 성범죄 예방교육과 아동안전지도제작과정 교육을 진행했다.
(사)가경복지센터는 2017년 아동안전지도제작사업의 효율성과 강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지역 내 역량있는 여성들의 사회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포항시 건강가정지원센터와의 긴밀한 사업연대를 구축하고 전문강사양성과정을 진행하게 됐다.
앞으로 포항시 건강가정지원센터와의 지속적인 협력활동을 통해 경주지역의 여성, 노인들에게 다양한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양성과정을 수료한 교육생 8명은 2017년 아동안전지도제작전문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