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환경운동실천협의회(총재 김헌규)는 지난 25일 경주보문호 일원에서 본부 임원과 지역 아동, 청소년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봄 손님맞이 보문호수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유엔총회에서 지정 선포한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물의 중요성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물 절약 및 물 사랑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침체된 지역관광활성화를 위해 실시됐다. 또 제26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를 앞두고 경주를 찾을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이미지를 알리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 활동은 (사)환경운동실천협의회, 한국농어촌공사 경주지사와 경북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이들 기관은 앞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속적인 물 사랑 운동 및 민관합동환경정화활동 전개와 대내외적으로 경주를 알리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