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새마을회(회장 박서규)는 지난 22일 새마을회관 대회의실에서 새마을 운동 실천에 따른 사업 추진 방법과 조직 활성화, 회계 및 보조금 정산에 관한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읍·면·동 회장과 총무, 재무 및 임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경주시새마을회 박영희 국장은 읍면동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장, 새마을문고 회장, 총무, 재무, 임원 등을 대상으로 ‘핵심지도자들에게 어떤 사업을 어떻게 추진할 것인가’, ‘새마을 회계 관리를 위한 보조금 및 자체자금의 정산 방법’ 등 일선에서 필요한 내용으로 교육했다. 또한 회원 포상, 징계처분, 상벌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처리하지 말고 엄격하게 다수의 임원회의에서 결정짓도록 당부의 말을 전했다.
박서규 회장은 “이번 실무교육을 통해 읍·면·동의 조직과 새마을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어떻게 계획하고 추진, 정산할 것인지에 대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를 통해 지역 공동체 운동의 활성화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옥순 부녀회장은 “실무진들이 관련교육을 잘 받아 시기적으로 어려울 때 맡은 바 임무를 잘 수행해 중요한 역할을 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새마을회는 23일 강동면 안계리 야산에서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식목 행사에 참여했다.
경주시새마을협의회 유규종 회장과 새마을부녀회 김옥순 회장을 비롯한 23개 읍·면·동 새마을지도자 130여 명은 한수원 직원 및 경주시민들과 함께 강동면 안계리 야산에 편백나무 2만주를 정성스럽게 심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