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지난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규공무원 76여 명을 대상으로 2017년 새내기공무원 민원응대예절 및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공직자로서의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고 친절마인드 향상과 민원업무 역량강화에 중점을 뒀다.
행정경험이 부족한 새내기 공무원들에게 민원응대예절과 친절에 대해 설명하고 민원처리에 만족하지 못한 민원인에 대한 대처능력 등 실무교육을 진행해 공직자로서 힘찬 첫 발걸음을 뗄 수 있게 도왔다.
또한 바로콜센터 정인영 매니저가 ‘경주로 온 그대’라는 주제로 콜센터 운영 등 홍보 영상물 시청, 전화응대요령, 상담매뉴얼 등록 및 시스템 사용법 등을 교육했다.
이날 교육을 받은 한 새내기 공직자는 “오늘 교육을 통해 업무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이 많이 해소됐다”며 “친절과 소통을 통해 시민들을 친절히 응대해 경주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문호 시민행정국장은 “새내기 공무원들의 도전적이고 진취적인 정신으로 품격 있는 도시, 존경받는 경주시 공직자가 돼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