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유해환경 제거를 위한 민·관·경 합동단속 및 캠페인이 지난 22일 시내 및 유적지 일원에서 열렸다.
경주시는 이날 ‘청소년 유해환경 OUT! 우리사회가 밝아집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유해업소 업주 종사자의 청소년 보호의식 확산과 청소년 흡연과 음주 및 거리배회 등 일탈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건전한 학교생활 유도하고자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이번 합동단속 및 캠페인은 경주시 관계자, 경주경찰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내 중심상가 및 유적지 등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종룡 청소년수련관장은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경 합동캠페인을 지속 전개해 청소년 보호의식 확산과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경주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지난 2일부터 이달 말까지 새학기 철 청소년 음주·흡연에 대한 심각성을 널리 알리는 집중계도 기간으로 정하고 주류, 담배 판매업소, 주점 등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집중홍보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