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지난 24일 경주벚꽃축제, 경주벚꽃마라톤대회, 보문호반 달빛걷기 등 봄철 다양한 행사를 앞두고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공무원 및 유관기관, 환경단체 회원 등 약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황성대교 서천둔치에서 결의문을 낭독하고 북천과 서천 및 성건동 일대 하천지역과 가로변 정비 등 정화활동을 펼쳤다.
경주시는 시청과 각 읍면동 주민센터 주도하에 3월 한 달 간 시 전역 주요 도로변, 공원, 하천, 공한지 등에 생활 쓰레기를 정비하고 범시민 청결운동을 펼치는 등 깨끗하고 쾌적한 클린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을 기울였다. 또한 141개 기관·단체별로 청소구역을 지정해 자율적이고 책임감 있는 정화활동을 해 시민의식 개선에도 노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