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지역 366개 저수지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문가가 포함된 점검단을 구성해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확인된 문제점들에 대해 안전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즉시 보수·보강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또 지속적인 관찰을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사업비를 확보해 저수지별로 적합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저수지 준설이 필요한 곳을 파악해 가뭄에 대비한 준비도 병행한다.
최홍락 건설과장은 “저수지 안전은 지속적인 관찰이 중요한 만큼 작은 변화에도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