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과 전국 17개 광역시도가 후원하는 문화재돌봄사업단 주요 실무자 교육이 올해도 본격 시작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그동안 (사)문화재돌봄지원센터에서진행하던 문화재 보존·수리 교육 업무를 3월부터 신라문화원 문화재보존활용교육센터(대표 진병길 신라문화원장)와 전남 문화재관리예방센터(대표 나기백)에서 이관 받아 더욱 전문적인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라문화원 문화재보존활용교육센터는 올해 11월까지 총 16회 교육 예정이며 소목심화반교육에 이어 2회 교육으로 미장 심화반교육이 경주 문화재존활용센터 현장교육실습장에서 한식미장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을 주관하는 진병길 원장은 “금년에는 문화재보존활용교육센터라는 교육기관을 설립해 더욱 체계적인 보존·보수교육을 준비했다”면서 “교육 커리큘럼을 세분화하고 현장교육과 이론 및실습교육을 통해 명실상부 문화재 보존·보수·활용 관련 전문인력을 육성하는 아카데미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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