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의 대표 농특산품이 벚꽃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경주 농특산품 전시 판매장(이하 판매장)에서는 오는 4월 1일부터 9일까지 9일간 벚꽃맞이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5개 업체가 140여 품목에 대해 10% 할인, ‘3+1’사은품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10% 할인 업체는 젓갈 생산업체인 손가원젓갈, 도라지 가공업체인 월성 씨앤엠, 강정을 만드는 이조푸드, 산양산삼과 아로니아를 생산하는 홍경농장, 담은청국장의 된장과 청국장, 와인 생산업체 예인와이너리, 양동마을 다온한과와 전통손한과의 각종 한과, 젠셀의 미용 용품, 신라주의 주류, 경주아화전통국수의 국수, 동원농장의 유기농 곡류, 코리아바이오피아의 차 선물세트 등 13개 업체 130여 품목이다.
라향의 향수, 코리아바이오피아의 연근차와 연잎차는 3+1 행사를 진행하며 예맥디자인에서는 품목별로 사은품을 증정하게 된다.
경주시 농정과 관계자는 “31일부터 시작되는 경주 벚꽃 축제에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지역의 대표 농특산품을 맛보고 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관광객 뿐만 아니라 지역민들에게도 농특산품을 홍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벚꽃맞이 특별 이벤트는 황남빵 사거리에 있는 본점(054-777-0230)과 불국사 상가에 있는 불국점(054-741-8050), 인터넷 쇼핑몰 경주몰(www.gjmall.net)에서 진행하며, 일부 품목은 제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