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안강향우회(회장 이광희)는 지난 16일 안강읍에서 2017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재경안강향우회 이광희 회장을 대신해 김종국 안강읍장은 지역 중학생 2명과 고등학생 4명에게 각각 50만원씩 총 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재경 안강향우회는 서울에 있는 안강출신 모임으로 10여 년 전부터 현재까지 지역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업에 충실하고 성적이 우수한 학생 70여 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고향 주민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이광희 재경 안강향우회장은 “세계를 품는 넓은 안목과 호연지기를 키워 자신의 꿈을 이뤄가는 멋진 사람으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김종국 안강읍장은 “고향 안강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는 안강향우회에 깊은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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