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영.호남 장애인 맞선 대회`를 위한 곰두리 한사랑 한마음 대 잔치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경주 코오롱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경북과 전북지역 미혼장애인 1백명(남50, 여50)이 자리를 함께했다.
행사 관계자는 "영.호남이 함께 하는 장애인 맞선대회를 통하여 미혼 상태인 장애인에게 배우자 선택을 위한 기회를 베풀고 동서간 교류를 통한 갈등 해소와 함께 이를 계기로 공동사회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 새로 탄생되는 커플들은 오는 10월경 합동결혼식을 갖게되며 앞으로 이 행사는 매년 경북과 전북지역을 번갈아 가며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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