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공공근로자와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및 담당자의 안전의식고취와 사업장 재해발생 위험에 대한 사전 인식, 재해발생시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열렸다. 안전보건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참여자와 담당자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참여자가 점점 고령화되는 추세에 있고 연속참여자를 제한해 신규참여자가 증가함에 따라 재해발생위험이 한층 증가하고 있어 안전보건교육 중요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교육은 근로 및 일자리사업 참여자, 담당자 등 140여 명을 대상으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김태완 강사를 초청해 현장 업무 시 낙마나 교통사고가 발생한 실제 사고를 예시로 제시하며 현장사례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돼 참여자들의 안전의식 향상을 도왔다.
또한 재해가 발생됐을 경우 현장대응방법을 상세히 교육함으로써 촌각을 다투는 응급상황에서 인명피해나 대형사고로의 확대를 막기 위한 방안을 교육했다.
한인덕 노사협력과장은 “이번 안전보건교육으로 사업장 재해 예방과 안전의식 고취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일상생활에서도 안전을 생활화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