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장사공원 경주하늘마루는 청명·한식·윤달을 맞아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와 6월 24일부터 7월 22일까지를 화장 특별운영기간으로 정해 시설을 운영키로 했다.
이번 특별운영기간은 청명·한식·윤달기간 개장유골화장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고객 편의를 위해 실시된다. 평상시 개장유골화장은 하루 4건 정도 운영되고 있으나 특별운영기간 중에는 하루 25건 정도로 횟수를 증대 운영해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개장유골화장 신청은 묘지 소재 읍·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에서 개장신고필증을 교부받은 후, 보건복지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e-하늘 예약시스템을 통해 22일부터 예약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http://www.ehane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주 경주하늘마루 관리사무소장은 “특별운영 기간 동안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항상 고객의 입장에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해 품격 있는 장사문화를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하늘마루는 2012년 개원 이래 공해배출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운구차, 관망실, 관망홀, 유족대기실, 수골실 등 화장 진행에 따른 원스톱 장례문화로 편의성을 증대하고 있다. 특히 유가족의 슬픔을 애도하는 경건함과 엄숙함을 지닌 전국 최고 수준의 장례의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