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지난 6일부터 2017년 시민 정보화교육을 개강했다. 21세기 지식정보화시대를 맞아 시민 정보화 수요에 적극 부응하고 자격증취득 등 실생활에서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정보화교육을 진행한다. 시는 기존 청소년수련관에서 실시하던 정보화교육을 서부동 동산병원 뒤쪽 정보화 전용교육장으로 이전하고, 연말까지 34기로 나눠 무료로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컴퓨터기초, 인터넷활용, 한글, 엑셀, 파워포인터, 포토스케이프, 스마트폰활용, ITQ자격증(한글, 엑셀), 3D프린터 등 총 10개 과목을 개설해 시민의 정보생활화를 유도하고 실생활에서 컴퓨터와 인터넷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강의한다. 교육 인원은 기수당 40명 총 1360여 명을 모집하며, 접수는 교육개시 한 달 전부터 선착순 접수한다. 정보화교육장 방문 또는 전화(054-760-7355), 경주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http://wel.gyeongju.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문호 시민행정국장은 “전용교육장 개설로 좋은 교육환경이 조성된 만큼 시민들의 정보화 욕구와 현재 트렌드를 반영하는 알찬 교육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며 “시민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시민정보화 교육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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