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위탁급식 전문회사 복실이농산(대표 이정숙)은 지난달 28일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종성스님)을 방문해 우리 축산물 자선기부를 실천했다. 이날 복실이농산에서는 삼계탕용 국산 영계 닭 1200마리를 직접 구입해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비롯한 지역 내 장애인단체 10여 곳에 후원 전달했다. 2015년부터 경주시장애인복지관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농·축산물 후원을 실천하고 있는 이정숙 대표는 “AI파동 등으로 인해 소비가 줄어 타격을 입고 있는 양계농가를 돕고, 축산물 가격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을 지역의 장애인분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하고자 작은 정성을 모아 전달했다. 지역의 여러 장애인단체에서 잘 쓰여지기를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종성스님은 “올해로 3년째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복실이농산의 사회공헌활동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이처럼 지역사랑을 실천하는 기업체가 계속 늘어나 지역의 장애인 및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이 다양하고 질 높은 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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