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남동새마을협의회(회장 오주도)·부녀회(회장 임순자)는 지난 1일 교촌한옥마을 앞 놋전지구의 감자밭에 감자파종사업을 실시했다.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감자밭 피복작업 후 감자 씨를 정성들여 심었다.
황남동새마을회는 매년 가을 감자 수확 후 판매한 수익금으로 경로당에 멸치, 국수, 과일을 전달하고 연말엔 불우이웃 성금 전달 등에 사용하고 있다. 한편 회원들은 감자파종에 이어 놋전지구와 남천교 하천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도 함께 펼쳤다.
오주도 회장은 “공휴일임에도 쉬지 않고 참석해 봉사활동을 펼친 회원들에게 감사드리고 깨끗한 황남동을 만들기를 위해 매월 정화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