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는 지난 7일 제22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2016 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을 선임 의결했다. 2016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는 대표위원 이동은 경주시의회 의원, 위원에는 정종문 세무사, 김창호 세무사, 정구인·이몽희 전 경주시청 공무원을 위촉했다. 결산검사는 3월 31일부터 4월 19일까지 20일간 일정으로 진행된다. 주요활동으로는 △2016년도 세입·세출 결산 △채권 및 채무의 결산 △계속비, 명시이월비, 사고이월비 결산 △재산 및 기금의 결산 등 경주시가 지난 한 해 동안 집행실적의 적정성 여부와 재정운영의 효율성·합리성 등을 검사한다. 검사한 사항을 바탕으로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제시하는 검사의견서를 작성해 경주시에 제출하게 된다. 이동은 의원은 “경주시의 예산이 시민을 위해 잘 집행됐는지 면밀히 검사하고, 잘못된 부분은 시정을 요구하는 등 향후 예산이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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