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연극동아리 활성화 프로젝트 ‘올챙이, 개구리를 꿈꾸다 3’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공모한 ‘2017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올챙이, 개구리를 꿈꾸다’는 지난 2015년 처음 선정돼 올해 3년째 진행되는 심화프로그램이다. 지난 2년 동안 주강사인 최원봉 경주연극협회 회장의 지도하에 30여 명의 아마추어 연극 애호가들이 열정적으로 참여해왔다. 이들은 지난해 11월 29일, 대구 아양아트센터에서 열린 2016 문화예술교육축제에서 낭독공연 ‘하나꼬’로 장려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일궈낸 바 있다.
‘올챙이, 개구리를 꿈꾸다 3’는 오는 23일 개강한다. 기존 수강생을 대상으로 하되 결원이 있는 경우 오디션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