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1일 열린 (사)동리목월기념사업회 2017년도 정기총회에서 주한태 시인이 제3대 (사)동리목월기념사업회 회장에 선출됐다. 지난 1년 동안 동리목월기념사업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온 최병섭 회장이 회장직을 사임함에 따라 잔여임기 2년을 맡게 될 회장을 이날 정기총회에서 선출한 것. 신임 주한태 회장은 경주 출생으로 경주고, 경북대학교를 졸업했다. 교육학 석사, 이학 박사(운동생리학)를 받았으며 경북대학교 강사 역임, 경상북도 경주교육청 장학사 역임, 신라중학교 교장, 경주여고 교장 역임, 경상북도 교육청 화랑교육원장 등을 역임하고 정년 퇴임했다. 문학잡지인 문학세계에 시인으로 등단해 경주문인협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제13회 문학세계문학상 시부분에서 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시집으로는‘뱅글뱅글 웃기만 해라’, ‘연분홍 답장’등이 있다. 회원들은 신임 회장이 남다른 추진력과 풍부한 경륜으로 대내외적 난제들을 풀어갈 적임자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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