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경력단절 및 미취업 여성을 지원하는 새일여성인턴 지원사업 참여자와 채용기업을 모집한다.
새일여성인턴 사업은 출산과 양육 등을 이유로 장기간 직장으로부터 떠난 경력단절여성이나 구직을 희망하는 여성을 기업과 연결해 취업과 업무적응을 돕는 사업이다.
지원금은 1인 기준으로 인턴채용 기업에 3개월 간 월 60만원씩 총 180만원의 채용 지원금을 지급한다. 인턴 종료 후 상용직 또는 정규직으로 전환해 3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한 경우에는 기업체와 인턴에게 각각 취업장려금 60만원씩을 지급한다.
모집인원은 총 33명이며, 경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 구직등록 한 미취업 여성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여대상 기업은 상시근로자 5명 이상~1000명 이하 4대 보험가입 사업장으로 전일제 근무, 시간제근무로 최저임금법이 정하는 급여 이상을 지급하는 기업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소비·향락업체, 근로자 공급(용역)업체나 재가요양보호사, 가사도우미, 아이돌보미 등 파견직 근로자 연계 기업은 지원이 불가하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홈페이지 (http://gngj.goodneighbors.kr/)를 방문하거나 전화(054-778-2562) 문의하면 된다.
권순복 복지지원과장은 “이 사업을 통해 미취업 여성들에게 취업을 희망하는 직종에 현장실무 기회 및 정규직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인력난 해소 및 우수여성인력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여성들이 용기를 갖고 도전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