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지난 20일 흥무초에서 이준식 사회부총리와 함께 2017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상황 및 학교현장의 안전대응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원스톱 학교안전 컨설팅, 학교 내진보강 및 지진피해 복구현황, 유해 우레탄시설 교체 공사현황 등을 함께 점검했으며, 더불어 학교 현장의 의견을 들어보기 위해 학부모 및 학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6일부터 오는 3월 31일까지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유치원 및 초,중,고,특수학교의 건축물, 시설물,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해 자체점검과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하는 국가안전 대진단을 추진하고 있다.
이영우 교육감은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학교시설 환경 모든부분에서 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견해 더욱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경주지진과 관련하여 내진비율을 경주, 포항 지역은 50%이상으로 나머지 지역도 2017년 말까지 전체 26%이상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이준식 사회부총리는 “앞으로 교육부도 학교가 가장 안전한 곳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으며, 교육감을 비롯한 학교관계자들의 지속적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