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남초(교장 김현숙) 걸스카우트는 지난 13일 우애의 날(World Thinking Day) 기념 및 졸업대원 환송을 위한 대 집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걸스카우트 대원 및 지도자 21명이 참석했다. 우애의 날은 매년 2월 22일로 스카우트 창시자인 베이든 포우엘 경과 그의 부인 올레이브 포우엘 여사의 탄생일인 2월 22일을 기념해 세계 스카우트 대원 모두가 우애를 다지는 데 의미가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애 성금 모금 활동, B.F.경의 최후의 메시지 낭독 등 우애일의 의미를 새기기 위한 활동들을 했다. 또 졸업대원 표창 수여, 단복 물려주기, 졸업 소감 나누기 등 올해 졸업을 맞게 된 6학년 졸업 대원의 졸업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지연(6년) 대원은 “걸스카우트 6학년 대원이 혼자여서 처음엔 막막하기도 했는데 잘 따라주는 후배들이 있어 외롭지 않았다. 걸스카우트에서 했던 활동이 중학교에 가서도 많이 생각이 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대원들이 모금한 우애 성금은 걸스카우트경북연맹으로 전달되어 세계 각국의 어려운 소녀들을 돕는 프로젝트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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