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0사단 경주대대(대대장 임대천 중령)는 지난 달 15일 현곡면에 거주하는 지역 월남참전용사인 박금식(69) 씨의 집을 임대천 대대장, 김헌국 현곡면장, 구현우 월남참전자전우회 경주시지회장, 강재현 현곡면대장이 직접 방문해 참모총장 서신 전달과 위로금 등을 대신 전달했다.
이날 방문은 월남참전용사 박 씨에게 고마움과 위로를 전함으로써 애국심 고취 및 군의 위상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강재현 면대장은 “육군본부 지침에 따라 사단에서 선정한 월남참전용사에게 위로와 격려를 전하는 기회를 가졌다”며 “생활이 어려운 참전용사를 각 지역별로 선정을 했고, 군의 고마움을 전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