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기 국회의원이 지난해 의정활동의 성과와 지역 현안 문제를 비롯한 향후 정책방향을 당원 및 주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지난 13일부터 6일간에 걸쳐 소통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
김 의원은 지난 13일 외동읍을 시작으로 18일까지 23개 읍·면·동 전체 지역주민 등과 총 20여 차례 의정보고회를 열었다. 김 의원은 이번 의정보고회를 통해 현재 추진되고 있는 감포-교토 간 뱃길연결, 포항공항 경주포항공항 명칭변경, 문무대왕 성역화 사업의 그동안 진행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또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경주 농산물 판로 확대 및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농촌 정주여건 개선사업 등 주요 공약 사업의 성과 등을 밝히기도 했다.
특히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에 관한 특별법과 관련해 전체 국회의원 300명 가운데 여·야 국회의원 168명이 공동 발의자로 참여했다고 밝힌 뒤, 앞으로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할 때까지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김석기 의원은 “작년 한 해 동안 시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따뜻한 성원과 격려덕분으로 의정활동에 매진 할 수 있었다”며 “이번 의정보고회는 지역발전과 시민 안전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한 점을 시민들께 직접 보고하기 위한 자리”라고 밝혔다.
또 “향후 의정활동에 대한 여러 가지 민심을 경청하고 주민들로부터 현장에서 직접 민원을 청취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