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는 지난 10일 경희학교 졸업생 39명을 대상으로 경찰서장, 학교전담경찰관, 포돌이·포순이와 함께 졸업사진을 찍어 액자로 제작해 전달하는 ‘추억을 사진 속으로’ 행사를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했다. 졸업생 어머니 이 모씨는 “경찰관이 축하 꽃도 전달하며 직접 사진도 찍어주고 액자도 만들어주니 졸업식 행사가 더욱 뜻깊었고 오래 추억에 남을 졸업 선물을 받은 것 같다. 아이가 포돌이·포순이 캐릭터와 경찰관이 함께 있는 사진을 제일 좋아한다”고 말했다. 양우철 서장은 “새로운 출발이 되는 졸업을 축하하며, 앞으로 장애인들이 걱정 없이 웃는 사회를 위해 우리 경찰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특히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 대상 범죄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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