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도소는 지난 13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42대 정재열 경주교도소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정재열(인물사진) 소장은 취임사에서 “수용자의 사회복귀와 재범방지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정교화프로그램으로 국민에게 신뢰받고 수용자에게 희망을 주는 ‘행복한 교정, 행복한 국민’을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면서 한편 “공직기강 확립을 통한 부조리 근절, 출근하고 싶은 직장문화 조성, 나눔과 봉사를 통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정행정 실천”을 강조했다. 정 소장은 경북의성 출신으로 1990년 교정간부로 시작해 울산구치소 출정과장, 김천소년교도소 보안과장, 대구교도소 직업훈련과장, 대구구치소 보안과장, 부산구치소 총무과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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