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2017년 경주시 여성실버합창단’ 신규 단원을 오는 15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가곡반과 국악반으로 각 80명씩이다. 자격은 경주시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만 70세 이하 여성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접수는 경주시청 복지지원과로 방문접수하며, 문의는 전화(054-779-6642)로 하면된다. 국악반은 매주 목요일 민요, 판소리, 창 등을 가곡반은 매주 화요일 합창, 중창 등의 내용으로 수업하며 11월에는 그동안 배운 실력을 공개하는 발표회도 가질 예정이다.
경주시 여성실버합창단은 지난 1996년 8월 창단돼 올해로 21년째를 맞이했다. 고령화 시대 노년기를 맞이한 단원들의 건전한 음악의 생활화로 여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해마다 경주문화원 강당에서 상반기(3월~6월), 하반기(9월~11월)로 나눠 수업을 진행해 노인의 여가 선용 및 회원 상호간 친목을 다져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