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경주시연합회는 지난 8일 농업인회관 대연수관에서 회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대 임현숙 회장 이임식 및 제14대 한잠조 회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임현숙 이임회장은 임기동안 전직회장 및 각 읍면동회 회원들에 감사의 인사를 하고, 재임기간 중 생활개선회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에 대한 공로패를 수여받았다. 임 전 회장은 작년 9월 생활개선회원 전국대회에서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잠조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농촌여성의 권익향상을 위해 회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실천하는 대변자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생활개선회를 활성화해 힘들고 지칠 때 활력소가 되는 단체, 인정받기보다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단체로 만들겠다”며 “지역 농업발전을 위해 지혜를 모으고 시정 발전에 적극 동참해 희망이 있는 행복한 경주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