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오는 3월 31일까지 54일간 지역 도로시설에 대한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시는 민관 합동 점검단을 편성해 교량 55개소, 옹벽 2개소 등 총 57개소에 대해 점검한다. 합동점검반은 경주시 공무원 30명과 민간전문가 2명 등 총 32명으로 편성해 점검대상 57개소에 대해 전수 점검한다. 또 점검대상 시설 중 6개소(10%선정)는 민·관 합동 표본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필요한 예산 확보 후 안전진단 용역 및 보수보강사업을 실시할 방침이다.